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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이야기

전기자전거 2편...

그렇게 정말로 14년도6월부터 15년도 10월까지.. 한번도 안빼놓고 계속 달렸다..

 

누적거리... 하루 38키로... 비오는날 빼고.. 대략 20일정도 탔다 치고

 

한달 760키로... 일년 9천키로 이상을 탔다..

 

적당한 비, 술먹고 집에갈때에도 자전거 탔다.. 사실.. 택시비 아까워서..

 

뭐 만취하게 먹는거 아니고 그 시간 자전거 도로에는 나 혼자뿐이라 객기로 달렸던거 같다..

 

물론... 위법이지... 지금은 자전거 휴식중

 

그렇게 1년 좀 안되어서 자전거가 드디어 슬슬 맛가기 시작한다.

 

그전에 빗길에 2번정도 넘어져서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보호대도 구매하고 장갑도 사고

 

여튼... 자전거가 700C 자이언트 였는데... 튜브가 자주 터지고 소리도 덜덜 거리고... 계속 그래서..

 

회사 동생의 26인치 mtb자전거를 4만원에 구매하기로 했다..

 

ㅋㅋㅋㅋ 거저지뭐..

 

여기서 문제는 700c에 달려있는 모터를 26인치에 이식하는것이 제일 문제였다..

 

다른 구동계야..뭐 그냥 옮기면 되는데 이건 바퀴 살이 있잖겠습니까?

 

 

그래서 217mm 포크를 삽니다... 실패....

 

길이가 애매하게 맞지 않고.. 이상하게 빗나가며... 조립이 안됨을 겪었더랬죠..

 

그래서 다시 중국 아이에게 질문합니다..

 

니네 모터를 샀는데 몇미리 짜리 사야.. 조립가능하니? 그랬더니..

 

212mm사랍니다..젠장할 넘들..

 

몇개 부속품과 함께.. 40개 구매.. 36홀짜리라.. 여유분으로 40개 구매..

 

사진이 다 유실되어.... 찍어놓은 사진이 없는게 아쉬움...

 

조립후... 완성해서... 잘 타고 다닙니다..

 

이렇게 엉성하게 끝.. ㅋㅋㅋㅋㅋㅋ